오늘도 여지없이 지각이지만, 그럼에도 레터 마무리 잘 지은 나 칭찬해 ~~ 하이아웃풋클럽에서 내가 기획한 셀프디깅 프로그램에서, 1주차 온라인 미팅을 마치면 꼭 하는 데일리 미션이 있어. 바로 데일리 칭찬 일기. 나를 사랑해야 내가 가진 것들을 사랑할 수 있고, 그래야 내가 가진 장점들을 스스로 바라볼 수 있거든. 요즘은 내가 그 칭찬일기를 참가자 분들과 함께 해야할 때가 아닐까 싶어. ㅋㅋㅋ
자존감은 평생 만들어가는 숙제같아. 한 없이 올라가다가도 어느 순간 쫄보 단발, 큰 일을 마주하면 또 쪼구라들지.. ^^* 어찌하겠어. 이 모든 것이 단단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걸. 받아들여야지 ! ㅎ 공주는 자존감 회복, 어떻게 하고 있어? 공주도 스스로 칭찬하는 시간들을 잘 가지고 있어? 공주의 꿀팁도 궁금하다. ㅎㅎ
그럼 우리 또 다음 주에 봐! ><
P.S. 오늘은 간만에 콧바람 쐬러 다녀온 서해안 일몰 사진을 공유해! 벤치에 앉아 넘어가는 해를 보고 있는데, 그래 인생 뭐 있나. 이런 소소한 행복 모아가며 사는 거지 싶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