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나의 공주, 혹은 왕자👸🤴 : 전시 끝나고 무너진 루틴, 늘어난 뱃s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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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공주! 단발이야. 일주일 잘 보냈어? 요즘은 정말 일주일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 아휴휴.. 전시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야.
2주 전부터 전시를 준비한다고 나의 2025년 1순위,, 심신 건강을 지치는 루틴들이 많이 무너진 것 같아. 원래 나의 루틴은 👉 백수 생활 부지런 버전(클릭)
1) 눈 뜨자 마자 물 한잔
2) 아침밥 차리기
3) 폰 없이 밥 차려 먹기
4) 모닝페이지 모임 진행
5) 일정 보내기 or 취미 생활
6) 기록 (틈틈이)
7) 저녁은 가볍게, 너무 늦게 먹지 말기
요런 흐름을 가져갔었단 말이지..? 근데 저번 주 부터 아침 루틴이 무너지니 하루 루틴이 와장창 무너지게 되더라구. 만들 때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막상 깨지는 건 한순간이지 뭐야. (어처구니) 몸이 너무 무거워서 화실도 못가고, 병원 예약도 계속 미루게 되더라구.
그래서 원인이 뭘까? 분석해 봤어. 백수 생활을 하면서 루틴이 무너지고 만들어지는 반복 속에 살다보니, 생각보다 이 주기가 있는 것 같더라구. 그리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혹은 나를 무너지게 하는 요인들도 있고. 이전에는 내 의지력 문제로 생각해서 그냥 스스로 자책만하고 포기했을 텐데, 확실히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다보니 보이더라.
그렇게 알아낸 나의 패턴은
1️⃣ 루틴이 무너지는 상황
👉 체력적 이슈, 컨디션 저하가 가장 큰 요인. 특히 삶의 밸런스가 일과 사람으로 완전히 치우쳐져 있을 때 쉽게 무너짐.
2️⃣ 루틴 복귀가 쉽지 않을 때
👉 아직 체력적/정신적으로 회복이 안된 것. 무언가를 더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최대한 푹 쉬면서 늘어지는 타임 보내기. 특히 큰 프로젝트로 루틴이 망가질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며칠은 '휴식 기간' 픽스해 두기.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리기. 이 때는 무조건 '나'를 1순위로, 무리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기 --->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 이 시기가 오래 유지될 수 있음.
3️⃣ 뭘 하고는 싶은데 자꾸 늘어질 때
👉 내 상태가 회복이 되어 의욕이 조금 올라왔다면 무조건 환경 세팅이 필요. (인간은 원래 생존 위협에 처하지 않는 이상 게으를 수 밖에 없음.) 내가 하고 싶은 것 외치고 다니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거나, 먼저 고민했던 사람들 만나기. 나를 지지해 주고 믿어주는, 함께 달리는 사람들 곁에 두기
👉 확실한 마감 타임 정해버리기. (할 수밖에 없는)
ex) 단발의 예시
다이어트 ---> 바디프로필
번아웃 극복 ---> 백수 전시 오픈
노래 연습 ---> 장기 자랑 출전(?)
예전 같았으면 루틴 무너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금세 포기해 버렸을텐데,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좀 무너지면 어때,, 내일부터 다시 한 개씩 부활 시킨다' 마인드로 살고 있어. 위의 루틴을 보면 꽤 뭐가 많아보이는데, 사실 한 번에 만든 게 아니라 하나씩 오래 쌓아올린 것들이 많거든. 그리고 망한 습관들도 많고. ㅋ_ㅎ (like 책읽기) 욕심부리기 보다 나의 상태를 돌아보며 작게 시도하기. 욕심 많은 나에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차차 연습 중이야.
나는 2023년에 회사 밖에서 홀로서기를 위해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퇴사를 했거든. 근데 그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내가 가진 시간과 나의 마인드를 컨트롤 하는 것이었어. 혼자 있다보니 뒤쳐지는 것 같고, 일 밖에 모르던 사람이니 게으른 내가 용납이 안되고, 그렇게 좀 헤매다가 결국은 일에 더 몰두하는 삶을 다시 택하게 된거야. 👉 그때 그린 만화가 요기잉네..(클릭)
그래서 하는 일에 결과가 잘 나지 않으면 불안하고, 근데 또 돈을 잘 벌고 있음에도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조급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도태되는 기분에 자주 무리를 했던 것 같아. 나는 엄청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것보다 그냥 나를, 내 삶을 사랑하며 후회 없이 살아가고 싶은 게 가장 크거든. 결과로서 내 가치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의미있게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결과보단 과정을 즐길 줄 아는. 비교와 불안 대신 행복과 만족이 있는 삶. 내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도 가치있다고 스스로 믿어줄 수 있느 삶.
그래서 요즘은 자꾸 뒤로 가는 삶을 지향하게 된 것 같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길보다 마음이 떨리는 일을. 생산적인 일보다 하루를 지탱하는 루틴을. 사람들이 좋아할 만화와 글보다는 내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운 만화와 글을. (물론 아직도 습관 안됨 ^_ㅜ) 기준을 나로 두는 연습을 하고 있어.
물론 인간이 살아가려면, 돈을 벌려면 타인에게 가치있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매일 매일 내가 원하는 삶과 방향을 추구할 수는 없겠지. (나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호호호홓ㅎ) 그래도 내가 정한 2025년은 실리보다 의미를 추구하는 해니까. 이 시기를 겪고 나면 회사 없이 혼자서 독립을 해도 2년 전 처럼 불안하진 않을 것 같아. (아마도ㅎ) 그만큼 내 마음이 단단해져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루틴을 잘 지켜보려고 해. 내 삶을, 나를 지키는 방법이니까. 그리고 이런 나의 노력들이 또 다른 멋진 결과를 가지고 올거라고 생각하고. ㅎㅎㅎ 올해 끝에는 루틴도, 회사 밖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도 잘 챙기고 있는 한층 더 멋진 으른이 되어 있길 바라며! 내일부터 루틴 잘 지켜보겠슴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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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뚤 마뚤 고민 상담소🤡
난 20대 후반 백수라 미래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 최근 뉴스에서도 취업난, 수시채용, 경력직 위주 채용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잖아. 그래서 나처럼 고민하는 청년들이 아주아주 많을 것이라 생각해서 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
나는 백수 생활이 길어질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점점 더 모르겠더라구. 내 전공은 섬유/패션쪽인데, 취준이 길어지면서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뭐라도 해보려고 노력중이야.(관련 교육,알바) 그러던 중, 청년들끼리 함께하는 와인사업을 올해까지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어.
사실 하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해보고 싶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배울 점도 많을 것 같아. 그런데 고민되는 점은 이게 섬유나 패션쪽 경험이 아니라서 나중에 취업할 때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는 않을까 한다는 점이야.. 단순히 시간이 지나가는게 아니라,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
이제 곧 30살이 되는 나이를 생각하면 내년에 신입으로 취업할 기회가 줄어들까 걱정돼...그냥 포트폴리오 만들고 인턴자리를 구하면서 올해 취업준비에 집중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머리가 너무 복잡해.
그래서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단발모리님의 생각이 궁금해! 난 맨날 혼자 집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진 기분이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듣고싶어. 그리구 항상 도전하는 단발모리님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여담인데 항상 응원하고있어요 팬입니당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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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공주. 우선 수줍은 응원 넘 고마워. 히힣🌞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공주들에게 자주 나오는 고민이라 공감이 많이 가. 나도 간호사를 그만 둘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 물론 면허가 있어서 언제든 돌아갈 수는 있겠다 싶었지만, 나는 한국에서 간호사를 할 생각은 죽어도 없었고 해외에서 간호사를 하려면 최대한 경력 공백이 없는 상태로 가는 게 좋다고 들었거든. (해외 간호사를 꿈꾸면서 밤샘 근무하고 해외 간호사 분들의 강의 들으러가고,,, 카페 가입해서 한 달 생활비 계산하고,, 홈스테이나 에이전시 알아보고 막 그랬거든.)
근데 그때 당시에 나는 그냥 간호사보다 다른 일이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 공주는 MBTI가 뭐야? 나는 N이 꽤 높은 사람인데! 아무리 상상을 해봐도 해외에 있든 한국에 있든 간호사를 하는게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 같더라구.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상관 없이! 그래서 그냥 그만뒀어. 안되면 어디서 알바라도 하겠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대신 스스로에게 마감 기한을 줬어. 도전은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물러나는 시기도 스스로 잘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할 수 있는 한 노력해보고, 아니면 발 빼기. 그게 나에게는 1년이었어. 나는 항상 새로운 일을 할 때 '경험 기간'을 1년 정도 두고 하는 편이야. 이 일이 나랑 잘 맞는지 안맞는지는 1년 정도 하면서 일이 어느정도 손에 익어야 다음 스텝을 고민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것도 나만의 방법이긴 한데,,, ㅋㅋㅋㅋ 나는 항상 이야기 보따리가 많은 할머니가 되고 싶거든. 거창한 경험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어린 친구들에게 이것 저것 이야기를 많이 할 줄 아는 귀여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그래서 항상 경험을 선택할 때, '내 이야기 보따리에 들어갈 매력적인 경험인가' 생각하는 것도 있엏ㅎㅎㅎ. 내가 그리고 있는 먼 미래에 나의 선택이 어떤 의미를 가져다 줄지 생각하는 거지. 그러면 완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일들도 나의 가치관과 꿈에 엮이면서 하나의 스토리가 되곤 해. (간호사 -> 마케터 -> 인스타툰 작가 -> 커뮤니티 매니저 / 요 만화 보면 뭔 말인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사실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는 거잖아. 내가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고, 다쳐서 기존에 하고 있는 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내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고! (요즘 AI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지..^^) 짜피 인생에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많으니,,, 선택이라도 내 마음대로 해야지. 그래야 후회가 없을 것 같으니. 나는 이런 마음으로 매번 다음 스텝을 걸어갔던 것 같아. (P가 꽤 높은 사람) 그래서 (아직 나도 경험이 많은 건 아니지만) 내 모든 과정에 후회는 없는 편이야. 또 그렇게 살다보니 어떻게든 살 길 찾아서 가게 되더라구. ㅎㅎㅎㅎㅎ
반대로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인생이기도 하면서, 30살이면 아직 살 날 창창한 나이기도 하잖아. 나는 참을성이 별로 없는 편이라 (& 금세 질리는 타입) 이 일을 하면 당장 내년에 내가 행복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해. 선택을 빠르게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
대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나만의 공식(?)이 있어. (완전한 건 아니구, 직업이 많이 바뀌다보니 생긴 듯..!)
1) 일 할 때는 후회 없이 최선 다하기
2) 안 맞으면 발 빼기. - 직무 바꿀 수 있는지 리더랑 면담
3) 그만 둘 고민은 최대 6개월. 그 뒤는 행동 내리기
--> 퇴사 전 감정일기 쓰며 스스로 상태 정확히 파악하기
5) 새로운 일 시작할 때는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조언 구하기)
6)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온 세상에 외치고 다니기
7)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만 곁에 두기 (불필요한 조언, 부정적인 기운 풍기는 사람 칼차단)
8) 돈 벌 마감기한 정하기. 1년 안에 무조건 이만큼 만든다!
--> 못지켜도 됨. 가능성을 보는 것을 목표로. 경험 기간!
9) 모든 과정은 공개된 기록으로 남기기.
*공개 기록이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 같아. 생각지도 못한 기회도 정말 많이 얻었고. 그래서 완전히 실패한 도전은 없지 않았을까 싶어.
더불어 위에 공주가 이 경험이 추후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고민이라구 했잖아. 당연히! 모든 경험은 도움이 될 수 밖에 없고 (실패든 성공이든. 나는 오히려 실패 속에서 가장 크게 배웠던 것 같아.) 이 경험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후회가 남지 않는 쪽에서 결정을 내리면 어떨까 싶어.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든 안하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나의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니까. (내가 그 시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가장 중요!)
공주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는 응원해. 꼭 새로운 도전을 해야한다는 부담은 없었으면 좋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려면 일단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이 무조건 필요해. (먹어봐야 내 입맛에 맞는지 아닌지 아니까.) 스스로의 상태에 대해 많이 기록하고, 나와의 대화를 통해 좋은 선택을 내렸으면 좋겠다!ㅎㅎㅎㅎ 화이탱탱탱
*just 나의 의견이니, 편히 읽어봐 주면 좋겠어>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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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의 고민 기두리는 중 )))
함께 나누고 싶은 고민이 생겼다면
아래에 남겨줘.
일주일에 한 고민씩 가져와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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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루틴이 무너졌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을 잔뜩 만난 주간이라 체력적으로는 피곤하지만 정신은 행복한 주간이지 않았나 싶어. 전시가 끝나고 이제 뭘 하나 ... 할 새도 없이 사람들을 만나며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지 ^_____^*
이번 주 기억에 남는 일은 두 가지 인데..! TMI...
1) 지인분이 전시 잘 봤다고 연락 오심 -> '단발님은 일 안해요? 뭐든 잘 할 것 같은데ㅎㅎ' 말에 '무슨일을 잘 할 것 같냐'고 물어봄. -> 광고,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제작 쪽 잘할 것 같다고 말씀 주신심 -> 더 자세히 듣고 싶어서 다음 날 바로 그 분 사무실로 달려감. -> 새로운 프로젝트에 지인 분 연결해 주시겠다고..... -> 또 다른 분이 연락 오심 -> 갭이어 프로젝트 관련해서 프로그램 진행하고 싶은데,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 다음 주에 미팅 가기로...
-> 역시 열심히 발로 뛰는 자에게 복이 온다!🥹
2)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 매니저 퇴사하구 커뮤니티 멤버 복귀! 2주년 파티 즐기러 감. -> 반가운 사람들 너무 많이 만남. 또 행사 완전 열심히 준비해 줘서 운영진들에게 감동의 눈물 흘림 (그들의 노고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 노래 장기자랑 1등 함. (아래 사진) 보컬 수업 열심히 들은 보람이 있다.
-> 퇴사하고도 회사와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은 복임.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있어야 내가 성장한다 !!!!!
역시 나의 영감의 원천은 사람인 것 같아. 아직 내가 뭘 하면 좋을지 탐색하는 기간인지라, 시간과 돈을 열심히 쓰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어. (줄어드는 나의 잔고에 가끔 움찔,, 하지만,,, 내 경험 상 이건 무조건! 나에게 다시 돌아오더라구.ㅎㅎㅎ)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복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좋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내게 오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어 찾아 나서야 하더라. 아직도 완전히 주체적인 사람이 되기엔 멀었지만, 그래도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해! >___<* 내년에는 조금 더 어른이 되어 있길.....
오늘의 편지를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또 다음 주에 만나!🌞
P.S. 공쥬,, 내 편지 보구 있는 거겠지,,,? 1월을 끝으로 답장이 읎어서 답장 구글폼 제출이 혹시 고장났나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는 중,,🥹 혹 시간이 된다면 나를 위해 아래 답장하기에 '❤️'를 적어 보내줄 수 있을까? ㅎ_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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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오카방 관심있는 공주들은 요기로 컴 ^___^*
단발처럼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공주들과 함께 놀고 싶어 만든 방😌 요기서 공지할게요옹📮
(갭이어 끝날 때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반기에는 같이 '나를 찾는 여행'을 해볼 예정이야.
들어와서 상단에 공지사항 꼭꼭 읽기! 닉네임으로 이름 바꾸고, 자기소개 남겨주기 ~~~ ❤️
비밀번호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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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마워, 단발모리!'
혹시 단발의 이야기가 공주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커피 한 잔 선물해 주기! 울 공주, 왕자들의 응원들은 단발이 오래오래 레터를 쓸 수 있게 도와준답미다 >_< 헤헤헿💞
그럼 다음에도 힘나는 이야기로 찾아올게. 그럼 앙뇽!❤️
FROM. 단발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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